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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나노입자기술과 달팽이 갈락토미세스 함유한 에센스 개발 기술이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1-12 16:52

11일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미래관에서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이 나노입자 기술과 달팽이 갈락토미세스를 함유한 에센스를 개발해 재이글로벌에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맨 왼쪽부터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미지 교수, 김경미 학생, 전민재 학생, 재이글로벌 김성재 대표, 박수진 프라임사업단장.(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PRIME사업단은 나노입자(Nano particle)기술과 달팽이 갈락토미세스를 함유한 에센스를 개발해 11일 오성캠퍼스 미래관에서 재이글로벌에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창언 교수의 지도로 김경미 학생(3학년), 전민재 학생(3학년)이 개발한 이 기술은 피부침투를 용이하도록 주요 성분인 달팽이추출물과 갈락토미세스 추출물을 나노입자로 형성 및 포집시켜 피부보습을 유지시키는 기술로 탄력 에센스로 제품화돼 이전됐다.

김성재 재이글로벌 대표는 "최근 국내외 환경에 따라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능성 비누 제품 중심에서 화장품분야 제품 다양화로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대구한의대와 화장품 연구 개발은 물론이고 연구원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PRIM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화장품기술이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최근에 기술이전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소재와 화장품산업에 필요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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