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이재화 대구시의원.(사진제공=대구시의회) |
이재화 대구시의원은 12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 분야)'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9월30일 대표발의 한 '대구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 장애물이 없는 도시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을 신축하는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하게 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의 설치·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 2가지 분야로 나눠 심사했다.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공약완료도와 주민소통 2개 항목, 좋은조례 분야에서는 입법의 시급성과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