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권자연맹./아시아뉴스통신 DB |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가 12일 오후 5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고재일 신임위원장 체재를 열었다.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 운영위원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김명경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 등 대전지역 청년위원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고재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이 추구하는 가치는 ‘나’만이 아니라 ‘우리’를 지향하고, 소수가 아니라 다수의 참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이라며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가 정당이나 직무 분야를 초월해 청년들이 즐겁게 소통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내는 자타공인 대전 청년정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한 고무열 전 위원장은 그동안 활동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으며 상임 고문으로서 대전지부 활동에 기여한다.
대전지부는 지난 2012년 7월 창립한 이래 ‘제18대 대선-청년, 정책을 말하다 공청회’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공명선거 캠페인’, ‘청년 지방의회모니터링’과 같은 유권자 중심의 운동을 전개해 왔고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결집, 지역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