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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민생치안 안정위해 각별히 진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12 18:4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개월간 추진해온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의 추진상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부총리, 외교.국방.행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2차관,법무부 차관,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한달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 여성상대 범죄.서민상대 범죄.동네생활 침해범죄.교통질서 침해범죄 등 4대 분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국민들의 체감안전과 밀접한 강절도 및 동네조폭.주폭 사범 8300여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성범죄사범 2500여명을 단속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인한 여성 피해자에게는 신변보호 및 피해회복 등 지원활동도 병행해 피해자가 범죄피해로부터 최대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전년동기 대비 음주운전 사고가 17.6% 감소하고 사망자도 절반가량(48.5%) 줄어드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 등에 경찰력을 집중배치하고 CCTV와 같은 안전시설도 개선해 국민들의 일상생활 주변 치안 불안요인을 제거해 나가고 특별대책을 분석보완해 연중 민생안정 치안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계속해 주고 치안대책의 결과들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껴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진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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