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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전문직 합격자 증서 수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7-01-12 18:59

12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2017학년도 교육전문직 공개전형 합격자’ 증서 수여식이 열린 후, 박종훈 교육감(가운데)이 중등 장학사 합격자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오전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합격자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전문직 최종 합격자는 전문영역과 일반(통합)영역으로 나눠 초등 19명과 중등 19명 등 모두 38명의 교사이다.

경남교육청은 공개전형을 통해 지난해 12월10일 경남교육연수원 등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63명을 대상으로 논술과 기획력을 평가해 1차로 2배수를 선정했다.

이어 12월17일 토의?토론방식과 심층면접, 교육활동실적 등을 합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전형에서 상호 토의?토론방식과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다각도의 능력을 검증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출제?검토?채점위원 50% 이상을 다른 시도교육청 교원과 교육전문 직원으로 위촉, 출제와 채점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 면접고사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모든 응시자는 문항별로 동일한 면접관으로부터 평가를 받도록 해 평가(채점)상 오류를 사전에 막았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민주적 교육공동체 구현과 아이들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경남교육을 추진할 전문가로서 경남교육 본질 회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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