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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세종시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트폰 문서전달 서비스 개념도.(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정책고객인 관내 이통장 등에게 스마트폰으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책고객 소통 서비스는 행자부가 주관한 ‘정부3.0 모범지자체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사업’으로 마을 이통장, 아파트 관리소, 사회단체 등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1단계로 올해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고 2단계는 내년부터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사회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확인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서류를 전달하거나 원하는 정책을 건의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읍면동사무소는 이통장에게 회의참석 일자와 자료를 전달하고 참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통장, 동장, 면장 등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정보공유와 공문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