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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조성에 146억원 투자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4:05

FIFA U-20월드컵 코리아 개최 및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서귀포시는 체육분야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2017년에 총 146억원을 투자하여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 및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월드컵 경기장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의 지속추진,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운영, D-day 이벤트 행사 진행 등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스포츠 산업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예래 휴양체육공원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 2면, 강창학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시설에 각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파크골프장 기능보강 사업에도 10억을 투자, 클럽하우스 신축 및 부대시설공사를 완료하여 전국규모의 생활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사업비 14억을 투자하여 걸매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함으로써 전지훈련팀 및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전지훈련 활성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576억원의 지역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단체 지원,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 개최 지원,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등 4개 분야에 30억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는“시민들이 원하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사업은 새로이 발굴하고, 부족한 시설 등은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스포츠 메카도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건강도시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체육진흥과는 지난해 FIFA U-20 월드컵코리아 개최를 위해 제주홍보대사 위촉, 핵심메시지 확정, 72억을 투자한 시설물 보수 보강 실시 등을 추진하였으며,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지자체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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