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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담은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사진제공=울진소방서) |
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 만료에 대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고향집,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의 주제로 전개되는 이번 홍보는 오는 26일 터미널 및 시장주변을 선정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총동원 홍보를 추진한다.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이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를 알리고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2월 관련법령(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을 개정해 신규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주택(법령개정 전 완공주택)은 다음달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