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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남부지방산리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매화면 갈면리 마을회관에서 사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가 12일 지역 내 국유림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의 성공적인 사방사업 시공을 위해 매화면 갈면리 마을 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착수 전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올해 추진하는 사방사업은 사업비 약 25억원 규모로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6개소(5.0km), 산지보전 1개소(2.0ha)를 장마철 이전에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한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