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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 및 여친 프로젝트 매우 우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1-15 02:23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과 ‘여친 프로젝트(보육교사 양성사업)’ 모두 ‘S’(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평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과 ‘여친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1억1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계시켰다.

‘여친프로젝트(보육교사 양성사업)’는 부평구와 인천시 여성가족재단이 컨소시엄을 맺어,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역할, 보육현장 이해, 주제별 혼합연령프로그램개발 등을 교육, 취업으로 연계시켰다.

부평구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은 부평구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컨소시엄을 맺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박음질, 지퍼연결 등 기본봉제를 교육하는 기초반과 봉제패턴 등 고급 재봉 기술을 교육하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 취업으로 연계시켰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사업수행능력을 더욱 인정받게 됐으며, 201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입상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절차 없이 인천북부지청 내부 검토 (고용노동부 보고) 후 약정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과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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