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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제빙어축제 전국대회로 관광객 유치 기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1-16 09:12

우리나라 겨울철 축제 원조 빙어축제장./아시아뉴스통신DB

제17회 빙어축제 기간에 전국단위 대회가 잇따라 열려 많은 관광객이 인제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빙어축제 기간에 전국얼음축구대회와 전국 창작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인제군문화재단은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전국에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얼음축구대회에만 총205팀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얼음축구대회는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여성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부 우승상금 300만원을 포함해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총 2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전국 창작연 경연대회는 연을 직접 만들어 경연에 참가하는 대회로 관광객 현장 투표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 총 9개팀을 선정, 상금 3백만원을 지급한다. 연의 규격이나 모양에는 제한이 없으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전국얼음축구대회 및 창작연 경연대회 경기장 조성을 위해 금주 중 결빙 상황에 따라 빙어호 일원에 가로 30m, 세로 20m 규격의 얼음축구장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결빙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장소를 확보하는 등 대처 방안을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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