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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인제군이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중요기록물에 대한 3차 전산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산화 작업은 지난 2007년 1차, 2015년 2차에 이은 제3차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 보존기간 30년 이상의중요기록물 30만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중요기록물 전산자료는 원본기록물의 색인정보 및 스캐닝된 이미지 자료와 함께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탑재돼 기록물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검색 또는 출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단계적으로 총 사업비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총 3차에 걸쳐 중요기록물 전산화 작업을 추진, 문서류 89만면, 도면류 34000면,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 30만면 등 총 122만면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전산자료를 구축했다.
인제군 관계자는“중요기록물 전산화를 통해 기록물을 간편하게 열람하고, 훼손 및 분실을 방지하는 등 중요기록물의 효율적 활용 및 영구 보존 ? 관리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