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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비천도해(飛天渡海)하는 충북건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16 14:28

제353회 도의회 임시회서 도정운영 밝혀
이시종 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이시종 충북지사는 16일 올해는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 변화무쌍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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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제35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운영?방침을?밝히면서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바다가 없는 충북은 미래를 향한 충북, 세계속의 충북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지사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속 육성과 동시에 3대 미래유망 산업을 추가해 2020년 전국대비 4%충북경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산업은 생산규모를 3조원대로 늘려 증가율 1위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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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개발기관을 현재 84개에서 120개로 확대?유치하고 100만평 규모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기업체 대거 유치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로 제천을 한방바이오메카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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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오랫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충북의 SOC 사업이 올해 대부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어 침체국면의 건설경기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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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이천∼충주∼문경간 철도,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등을 되살리면서 충북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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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농민?농업?농촌 문제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AI 퇴치의 근본 해결을 위해 오리?닭 사육 농가에 대해 겨울철 3∼4개월간 휴업보상제를 실시하고 계열사에 대해 방역세 부과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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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내년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로 중원문화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자며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장애인체전을 먼저 개최함에 따른 사회적 약자 배려의 따뜻한 이미지를 체전에 녹여 나가는 동시에 충주 종합운동장, 청주스쿼시경기장 신축 등 69개 경기장 시설 정비도 조기에 완료해 스포츠?무예의 기반시설을 완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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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WMC)의 국제 무예조직 인정과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도 유학생뿐만 아니라 중국인페스티벌로 점차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지사는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을 집중육성해 미래로(飛天) 세계로(渡海)‘더 높이(飛天) 더 멀리(渡海)’전진해 나가겠다” 며 “비천도해의 힘찬 기백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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