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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운 충북도의원 “무원칙한 도 인사 개선책 시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16 14:29

임병운 충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회 임병운의원(청주10. 새누리당)은 16일 최근 단행된 충북도 인사가 무원칙으로 이루졌다며 공무원 개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가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날 제 35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주 충청도가 단행한 일부 간부 인사내용을 보면 소신과 원칙 없는 인사가 이뤄졌다”며 “ 지식산업진흥원장으로 임명된 전 농정국장은 지난해 7월 승진 임용과 함께 부임 6개월만에 자리를 옮겼고 신임 농장국장도 6개월 근무 후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하여 닭?오리가 살 처분되는 비상시국있지만 이를 책임지고 진두지휘 할 막중한 농정국장 자리를 손바닥 뒤집듯 가볍게 여기는 도 인사는 도민의 아픔과 시름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인사는 공무원 개개인의 특성과 보직경로를 잘 살펴 도의 발전은 물론 공무원 개인의 앞서가는 공직가치관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함에도 자리 채우기에 급급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도는 해외 파견 공무원 복귀시 시 해당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부서로 전보시키는 등 도민의 혈세를 들여 추진한 인재육성 정책이 그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인사정책이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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