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군과 자매결연 지자체, 업무협약 자치단체인 전남 신안군 및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직판행사 및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판촉활동에 총력을 경주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 구로구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직판행사를 실시하며 그 외 지역은 택배 등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전남 신안군은 우리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를 중점적으로 홍보 하면서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에서도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으로 평소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주문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까지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어려운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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