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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AI 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1-16 15:29

16일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이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사료차량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은 16일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사료차량을 소독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근무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가금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초소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영천시 거점소독시설(영천시 한방로 206)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공무원과 민간인 3인 1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관련차량(가금, 계란, 사료, 퇴비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천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거 2차례 발생경향과 철새는 2월 말~3월 초가 되어야 북상하기 때문에 AI발생 잠재력은 매우 높아 종식시까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특히 "경북도내 경산시와 김천시의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AI가 검출됐다"며 "금호강변 야생조류 서식지 광역방제기 소독 철저와 농장단위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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