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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이승현, 선생님으로 돌아오다

[=아시아뉴스통신] 김동하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8:23

[연예가 스케치]강추위 속 영화 ‘미안해’ 첫 촬영장은 후끈
돌아온 고교얄개 이승현 수업장면./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16일?‘미안해’ [제작 (주)비전마스타(각본/총괄프로듀서 김동하, 총감독 이성수, 연출 김정욱)]가 여주시 이포중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강행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분위기 만큼은 후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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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교얄개 이승현./아시아뉴스통신DB

이날 촬영은 고교얄개로 70년대를 주름잡았던 이승현이 세월이 흘러 학생이 아닌 수학선생님으로 돌아왔다는 소재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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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재미있는 코믹연기는 촬영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던 그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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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내가 교복을 입은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선생님 역할로 돌아와 이 자리에 서서보니 역시나 교복이 나한테는 가장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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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청소년성장영화인 만큼 청소년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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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미안해가 주는 메시지처럼 우리에게 고교시절은 살면서 어쩌면 평생을 잊지 못할 기억으로 자리할 수도 있는 인생에 매우 결정적인 시간이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평생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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