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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 맞춤비료 등 공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17 09:41

경북 울진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완효성비료포함) 및 유기질비료(유박)를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신청받아 공급한다.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와 완효성비료는 관행벼 재배농가에, 유기질비료(유박)는 친환경 재배농가에 각각 공급되며 휴경농지는 제외된다.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로 비료시비의 어려움과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협 계통계약 제품인 완효성비료(단한번비료 등 6종)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 가능 농가로 모내기와 동시에 한 번의 살포로 노동력 절감 뿐 아니라 비료절감(20%)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 10a당(300평) 20kg 기준으로 맞춤비료 1.5포, 완효성비료는 3포(단, 일회만290은 2포), 유기질비료(유박)는 9포대를 각각 지원하며, 맞춤비료는 포당 1만원, 완효성비료 및 유기질비료(유박)는 포당 50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키 위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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