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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두방문을 겸한 군정설명회를 갖고 '2017년 군정현황'을 담은 영상물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16일 영덕읍을 시작으로 소통행정 시동을 걸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영덕읍에서 연두방문을 겸한 군정설명회를 갖고 2017년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연두방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군수는 이날 영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새해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읍면 회의실에서 2017년 군정 운영방향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설명했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 관련 실과소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사항을 즉시 답변해 연두방문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남호랑 영덕읍 이장협의회장은 "매년 군수가 직접 영상으로 군정을 설명하는 등 소통하려는 자세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주민 의식 개혁을 위한 통합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건의된 사항은 주민 수혜도, 사업의 필요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올해는 철도 개통을 앞두는 등 영덕 발전의 좋은 기회가 눈앞에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전략사업들을 본격화하는데 모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 영덕읍, 강구면, 남정면 ▶17일 달산면, 지품면, 축산면 ▶20일 병곡면, 창수면, 영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