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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도매시장 “이전”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3:10

개장 20여년을 맞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리모델링이냐 이전이냐를 놓고 고민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백경현 구리시장이 이전 계획을 밝힘에 따라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경기 구리시 백경현시장이 개장 20년을 넘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정해져 3월중 이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 들어간다.

백 시장은 16일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올 3월 추경 예산에  검토 용역비 1억원 편성”을 구리도매시장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검토 대상 부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밝힐 수 없는 단계다” 며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라 부지를 밝힐 수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다만 “A경기도의원이 이전부지로 주장 했던 구리시 사노동에 대해서는 검토부지에서 제외 됐다”는 입장은 명확히 했다.

백 시장의 도매시장 이전 계획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도 이전에 따른 계획 수립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해당부서는 타당성 검토 결과가 나오면 T/F팀을 가동 구리도매시장 지분을 상당수 보유한 경기도, 서울시등과 의견을 조율할 예정에 있다.

이전 계획은 용역 결과가 나오고 T/F 팀이 가동되는 올 하반기 중이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리도매시장이 추진했던 현대화, 리모델링 사업등과 전면 배치되는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해당 부서는 조심스런 입장으로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만을 반복하고 있다.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백 시장과 해당부서의 조심스런 입장에도 구리시 A, B 지역과 남양주시 A, B 지역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부서는 지역이 실명으로 거론되는 것을 경계 하며 “이전 부지는 구리시를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확대 해석을 일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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