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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련, 동해(삼척)-제천 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4:12

강원경제인연합회는 동서6축 동해·삼척-제천 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강경련은 성명을 통해 동해·삼척-제천-평택간 완전한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희망은 강원남부 최대 숙원 사업이고 강원도 역시 현안 사업 제1순위로 꼽고 있지만 이 사업이 정부 입맛에 따라 정부 5개년 계획에서 이미 개통한 평택-제천 구간을 제외한 영월-제천 구간만 반영돼 영월-삼척(동해)구간은 기약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0년과 2011년 당시 정부 중장기 계획에 모두 반영돼 있었지만 결국 반토막 사업으로 전락되면서 강원남부권 주민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획들이 좌절될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영동 남부 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은 그야말로 교통의 오지이며 서해안, 남해안으로 접근하는 도로의 부족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원 남부권은 과거부터 환경 침해 산업인 석탄산업, 시멘트산업, 전력산업(발전소)등 국가 발전을 위한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감당했는데 이제 다른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국토의 대동맥을 이을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이 지역의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해안권의 동해시의 북평산업단지 활성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묵호항 재창조, 동해신항 확장건설, 동해자유무역지역 콜드체인사업 등 정부 전략사업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고 삼척시 역시 해변 침식의 어려움을 참고 에너지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국토의 대동맥을 잇는 동해·삼척-제천-평택간 동서6축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체 구간 공사로 전환해 생명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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