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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5:53

17일 삼죽면 주민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죽면 주민협의회, 동아방송예술大와
17일 경기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죽면 주민협의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삼죽면 주민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업무(시행)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두번째 황은성 안성시장).(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죽면 주민협의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7일 삼죽면 주민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업무(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체결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단순히 주거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주민과, 지자체, LH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변지역의 기반시설정비, 공동체활성화 사업 등 마을정비사업을 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 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삼죽면 용월리 일원 약 8만3000㎡ 부지에 총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삼죽면 주민들과 지역의 대학교, 안성시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마을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마을정비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향후 주민들과 학생들이 마을에 서로 어우러져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의 자문역할은 물론 업무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도 “이번 삼죽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다양한 마을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사업이후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지역의 주민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계획수립 단계부터 같이 고민하고, 분야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업내용에는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다음해 보상에 착수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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