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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17 미래교육 연수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1-17 17:59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17 미래교육 연수 모습.(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17일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논산계룡 미래교육 연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해법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김일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역사를 돌이켜보면 산업혁명에 선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 민족과 국가는 세계의 역사를 주도할 수 있었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미래의 모습을 선도적으로 그릴 수 있어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으며 오늘의 미래교육에 대한 작은 고민이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밝혀나가는 등불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김진숙 박사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미래사회와 역사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학교의 역할 변화와 학습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예측하고 교육 혁신을 통해 학습자 개개인의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실천방안의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사례 발표자로 나선 태백시 장성초등학교 김백균 교사는 ‘미래학교 교육과정 재구조화’를 주제로 다양한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 공동체 경험의 소중함을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연수에 참가한 최정준 교사는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생활과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참학력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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