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동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대생들이 17일 종촌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에서 동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40명이 17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복지관 등 관내 시설 4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복지관을 비롯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을 찾아 프로그램 보조 및 청소하기, 운동 활동 보조, 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세종시는 최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선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등 각종 공무를 경험토록 하고 현장견학과 봉사활동, 간담회 등 시정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학생은 “그동안 작고 사소한 것들에 불평하던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