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이 18일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매년 추석과 설에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설 대목을 맞아 본래 1인 당 월 30만 원인 온누리상품권 5% 할인 구매 한도를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시적으로 50만 원으로 높여 상품권을 판매 중이며 이번 할인 판매 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밝혔다.
실제로 온누리상품권 홍보 및 할인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에 인천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전년 대비 50% 가량 증가한 439억원어치 판매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제도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설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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