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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려 현중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회장 현중환)는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문오 군수와 하용하 군의회 의장, 추경호 국회의원, 류태환 대구시 농업경영인회장, 농업관련 단체와 읍·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92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달성군에 기탁했다.
제19대 이대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농업인이 대접받고 농업이 존중받는 시대가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협조해 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중환 신임 회장은 "달성군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성 농업 발전을 위한 거름과 씨앗이 되는 역할을 하고, 여러 농업인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지도자로서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일에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달성군 농업의 주역으로서 농산물 직판 홍보행사, 농업인 해외연수, 가족 수련대회, 농산물 명예감시원 역할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