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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한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 및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에서 새롭게 협약을 맞은 가족회사 관계자들과 박준 총장(1열 왼쪽에서 7번째)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
대학과 산업체가 지역산업의 발전과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대구시, 대구은행 등이 후원하고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 및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과학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가족회사 CEO 및 직원들과 교수, 관련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산업의 발전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의 이해와 취업 등 다양한 상호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대학과 기업체는 ▶LINC사업 추진현황 보고 ▶가족회사 CEO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각 협의회별 회의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률 제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협력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초청특강이 이어졌으며, 산학협력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했다.
이 밖에도 2016년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신규 가족회사들에게는 가족회사 기념패도 전달됐다.
아울러 워크숍과 함께 열린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전시회는 수요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교수, 산업체가 공동으로 완성한 컴퓨터정보과의 'Infinite Plastic 3D ECO Printer'와 측지정보과의 '수심측량용 지오보트(Geo-Boat)개발' 등 총 16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박준 총장은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LINC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산.관.학.연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현장형 실무인재 양성 등 지역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