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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설맞이 농수특산물 도청장터 개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4:46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380여개 품목,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
경상남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2017년 설맞이 농수특산물 도청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농수특산물 38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품목에 따라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축산물 판매 특장차 두 대를 배치해 한우, 국거리 등을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군 판매부스와 별도로 마을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김준간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민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알뜰구매를 위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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