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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위기여성 보호’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5:12

인천부평경찰서 위기여성 보호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사진제공=부평경찰서)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2017년 1월 17일 14:00경,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2016년 12월 26 ~ 2017년 1월 31일)을 맞아 가정폭력·노인학대로 피해를 받는 위기여성 보호를 위하여 유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광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위기가정 사례확인 시 적극 신고를 당부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가정폭력은 가족 간에 발생하는 범죄로 주변의 도움 없이는 발견이 어려워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특히 유관기관에서 조금 더 신경 써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를 통해 단순 사건처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 관리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 중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발견 시 학대전담경찰관에게 연계하여 상담부터 수사까지 한 번에 이루어져 경제·법률·의료 등 필요한 다각적인 보호·지원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였다.
 
김봉운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을 중심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통합지원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통해 위기에 처한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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