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에 소재한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방문객들이 민속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군위군청) |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설 연휴기간 상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를 활용해 지난 2015년 10월2일 개장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입고 입장하는 관광객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다.
연휴 동안 윷놀이대회, 조선팔도 노래자랑, 사라온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삼국유사 목판 도감소를 운영해 목판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목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삼국유사의 본고장 군위를 알리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는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054-380-721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