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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5억원 구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7:11

대구·경북 취약계층 2천세대에 1억원 상당 전달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왼쪽)이 18일 서문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과 함께 5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설을 앞두고 18일 대구 서문시장 주차빌딩 앞에서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행사'에서 5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4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매하는데 참여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에서도 1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구입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입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돼 상품권 구매의 의의를 더했으며,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8개 구·군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1600여 세대, 경북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된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온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피해 상인들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박인규 회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기부한 급여의 1%를 재원으로 구입한 상품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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