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천안역 전통시장 상인회 업무협약 모습.(사진제공=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산학협력단은 18일 천안역 전통시장 상인회 대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역 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상명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의 방경란 교수와 김진국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등의 수업을 통한 아이디어 및 시제품 등의 결과물을 공유해 천안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디자인특성화전략을 기반으로 한 특화상품 및 ICT관련 캡스톤교과목의 학점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역경제 현안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사업단에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응모해 천안역전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이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대학협력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천안남산중앙시장을 포함한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발전 모델이 돼 타 시장의 벤치마팅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