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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원천기술로 4차 산업혁명 이끌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8:49

18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미래성장동력 연구현장 전자통신연구원(ETRI) 방문 격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8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인공지능 연구 현장을 방문 가상현실 썬더펀치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8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인공지능 연구 현장을 방문 미래성장동력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화 등 연구 성과의 활용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권한대행은 가상현실(썬더펀치), 언어지능(엑소브레인), 시각지능(딥뷰)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기대효과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ETRI는 그 동안 국내 대학, 산업계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SW 개발과 가상현실 컨텐츠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언어지능을 갖춘 엑소브레인은  지난해 국내 퀴즈대회에서 인간 퀴즈왕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향후 금융.법률 등의 전문 분야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황 권한대행은 인공지능,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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