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날을 맞아 19일 신천에서 구·군,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환경정비 및 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정비는 설 연휴기간 신천을 찾을 시민 및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하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고수부지, 편의시설 주변의 쓰레기 수거, 경관 훼손시설 철거 등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시민들의 즐길거리로 운영 중인 신천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대설, 한파, 화재 등 재해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구·군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민간 협력업체들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촌유원지, 사문진나루터 등 주요 하천 주변시설에 대해서도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 대구를 찾을 귀향객들이 깨끗한 하천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