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충북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이 오는 3월 개장된다.
군은 증평읍 남하리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3월 개장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장은 시청각 교육장, 전시 및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자전거 주행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곳이다.
지난해는 1367명의 어린이들이 이 곳을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뿐 만 아니라 인근 청주, 진천, 괴산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월 개장을 앞두고 휴장기간 동안 시설물 보안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