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올해 충북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금(융자)이 지원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양동성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금융 지원기관 대표자, 기업인 단체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충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금융지원협의회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금융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서민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충북도와 관련 기관은 이날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금(융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대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에 기회를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수출기업애로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