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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147억 조기집행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1:19

19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이태훈 단양부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간부공무원들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청)

충북 단양군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강력 추진한다.
 
단양군은 19일 오전 이태훈 단양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집행이 가능한 예산 1911억원 가운데 60%인 1147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5억원 이하 단위사업에 대해서 부서장이 추진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관리카드를 만들어 이월사업과 5억원 이상 105건 1007억원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한다.

집중 관리사업에 대해서는 매주 목요일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사전 해결해 집행성과를 극대화한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상황실’을 만들어 주 1회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행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서민 생활 안정에 체감도가 높은 사회기반시설 사업, 일자리 창출 등 큰 사업의 투자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훈 부군수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난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찾아 집행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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