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남군, 벼 경영안정 대책비 56억7000만원 지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1:36

전남 해남군은 쌀 값 하락에 따른 소득감소와 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56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지원 외에 도비 40%, 군비 60% 매칭사업비로 ha당 51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지역내 지급 대상은 9197농가, 1만1119ha이다.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로서 지급 면적은 0.1ha 이상 최대 2ha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쌀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여건을 감안해 설 명절 전에 조기 지원하게 됐다”며 “경영안정 자금이 벼 재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