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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3:39

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합동으로 체불임금 해소 대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19일 열린 ‘유관기관?단체 합동대책 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지도개선센터, 근로복지공단제주지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도 주요사업부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체불임금 청산지도 전담반을 운영하여 설 이전에 체불임금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道는 2016년 12월말 기준 체불임금 실태 분석결과 체불임금 106억 중 63억원이 해결되고 사법처리 중 31억원, 현재 13억원이 체불임금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1인당 체불액은 215만원으로 전년 동기(278만원) 대비 29.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현재 체불임금으로 남아있는 13억원에 대해 집중 관리하여 설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현창행과장은 풍성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경영자 단체 등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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