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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나눌수록 커지는 응봉동 설맞이 나눔 행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5:13

응봉동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의 명절 음식나누기
18일 응봉동주민센터 카페마음에서 협의체위원과 봉사원이 전을 부치는 등(좌) 50세대에 배달할 음식(우)을 마련했다.(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주민센터는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의 새해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18일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응봉동 만들기’의 한 취지로 명절 전에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 50세대에 음식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7명의 협의체위원과 자원봉사캠프원들은 동 지하의 카페마음에서 불고기, 전, 물김치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달에 나섰다. 한편 응봉동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생활이 어려워 영양섭취의 문제가 있는 30세대에 매달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계획하고 있다.
 
고영희 응봉동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어 배달해 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응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행사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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