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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배 도의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 조례안’ 발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5:20

장선배 충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미세먼지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충북도에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촉진 정책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장선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3)은 19일 도내 대기의 질 개선과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충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도지사의 책무와 친환경적 자동차 활성화 계획 수립, 예산 지원, 전기자동자 충전시설 설치대상 등을 명시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활성화 계획으로 ▶기본방향 및 중장기 목표 설정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과 제도화 ▶사업시행에 소요되는 재원조달 및 재정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장선배 의원은 “충북도는 경기도 다음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발생 빈도가 매우 잦은 곳으로 조사돼 대기질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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