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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합창단 및 마포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5:53

구립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서 대상수상으로 실력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은 마포구립합창단(좌)과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페스티벌 참가 모습(우).(사진제공=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 있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2017년 마포구립합창단 및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마포구립합창단은 1972년 마포구 어머니합창단 발족을 시작으로 2003년 구립합창단으로 창단되었다.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제5회 세계합창경연대회 은상, 2011년 전국환경합창대회 및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제20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현재 지휘자 및 반주자를 포함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으로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일반단원(여) ??명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있는 만 20세~ 만 55세 미만의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다.
 
구립합창단으로 선정되면 주2회 정기연습과 특별연습(행사가 있을 경우)에 참여하며, 연주드레스, 구두 등 합창단 단복을 지원 받는다. 매년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의 각종 행사, 위문공연, 합창경연대회 등의 무대에 오른다.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4년에 창단하여 2014년 대교어린이 TV 코러스코리아 TOP.7 결선진출 및 코러스상을 수상하는 등 구립합창단과 함께 마포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합창단 자격으로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2017년 3월 기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1학년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일반단원(남,녀) ??명을 모집한다.
 
합창단이 되면 주1회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에 참여하고, 구립합창단과 마찬가지로 합창단 단복을 지원받으며, 서울시와 마포구의 각종 행사나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사회성과 단체 생활 속 협력성도 길러준다.
 
제출서류는 합창단 신규단원은 ▲응시원서 1부(증명사진 2매 부착) ▲주민등록등본 1부(주소확인 후 반환) ▲자유곡 악보 1부 등이다. 그 외,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은 자유율동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에 위치한 마포문화재단 공연전시팀(대흥로 20길 28)으로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고,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cecil.yook@gmail.com)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마포아트센터(www.mapoartcenter.or.kr) 재단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형방법은 면접 및 실기 심사로 치러지며, 구립합창단은 2월 15일 오후 2시에,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같은날 오후 4시 30분에, 마포아트센터(대흥로 20길 28) 3층 스튜디오에서 오디션이 열린다.
 
신규단원 모집에 기타 문의사항은 (재)마포문화재단 공연전시팀 (02-3274-8626)에서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역량 있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구립합창단의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도시로서의 마포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구립합창단 뿐만 아니라 꿈의 극단, 꿈의 합창단 등 지역주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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