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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6:10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인 24개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와 서울 강남·은평구 등 세 곳뿐이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는 '2016 부패방지시책평가'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58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5년(91점)보다 1.58점 오른 것이다.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는 82.8점이었다.

2016년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 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 문화정착 ▲정책 투명성 ▲공직자 청렴 의식 및 문화개선 시책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공직자 발생 여부 등 6개 부문 4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수원시는 '청렴 거버넌스' 운영,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년정책 참여 확대, 청렴 교육 내실화, 시민감사관 운영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렴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청렴 도시 수원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항상 공정하고 청렴하게 행정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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