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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화권 한류를 이끄는 파워풀한 남자로 돌아온 Andy A47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0:12

“힘든 시간 큰 힘이 된 한국팬들과 활발한 활동으로 만나고 싶다”
홍콩 아티스트 MYAR와 Andy A47(가운데) 인터뷰 사진./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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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wn ENT 대표이사 겸 가수 Andy A47은 아이돌그룹 탑독의 전 중국인 멤버였고 현재 중국 유쿠와 5년 전속 독점 계약을 통해 한류콘텐츠를 중국에 소개하는 'KBeat중한형제'?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인기 제작자이자 진행자이기도 하다.

'KBeat중한형제'는 6개월 만에 프로그램 구독자 50 만명, weibo 팬클럽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앤디A47 중국팬 구독자는 185만명에 달한다. A TOWN Entertainment의 대표이사 겸 제작자, 가수로서 활동중이며 인기 왕홍이기도 한?Andy A47은 자신의 회사 A Town Entertainment를 통해 대만의 가수 겸 모델, 예능프로 MC인 Cheer Mon, 홍콩의 남성듀오 가수 겸 연기자인 Myar(KW, Lucas)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패밀리 앨범 'A Town Family PART ONE’을 발매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핫한 남자 Andy A47과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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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A47 인터뷰 사진./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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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wn Family PART ONE' 앨범 소개


팬들과 한 '1년에 한 번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A Town Family PART ONE’ 앨범은 달콤한 사랑 노래인 'U & I’와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I'm Ok’로 구성돼 있다.?


▶대만 아티스트 Cheer Mon, 홍콩의 남성듀오 가수 겸 연기자인 Myar와 만난 계기


Cheer Mon은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모델, MC, 싱어송 라이터이자 맹자의 73대 자손이기도 하다. 한국의 아이유 같이 보이스컬러가 너무 달콤하고 좋아서 계약하게 됐다. Myar는?홍콩 에이전시에서 겪은 일들이 제 힘들었던 과거와 비슷해 마음이 쓰였고 무엇보다 직접 쓴 가사들이 굉장히 호소력 있게 전달되는 생생한 중국어 딕션 느낌이 좋아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계약했는데 결과가 정말 좋다. Myar와 제가 겪은 어려운 시간들을 담은 'I'm Ok’는 슬픈 노래지만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을 담았다.?중국에서 메인차트 18위까지 올랐고 발매 3일만에 210만명이 듣고 있다. 리트윗, 라이크 수는 엑소 수준이다. 댓글에도 가사가 너무 좋다는 평이다.


▶한국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탑독 활동할 때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방송 활동하지 못했다. 상처받고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팬들에게 받은 편지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데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됐다. 싱가폴, 대만의 팬들로부터도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추운 겨울 밤 늦게까지 춤 연습을 하고 나올때?밖에서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수는 팬들 때문에 산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 메시지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힘든 시간만큼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발매한 곡도 'I'm O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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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A47 인터뷰 사진./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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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t중한형제'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류문화 콘텐츠를 중국 Youku채널을 통해 중국 포함 아시아쪽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1회까지 촬영했고 4천만뷰 이상 기록중이다. 중국 예능 메인 차트에 계속 나오고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전체 예능 프로그램 4위까지 올라갔다. 토니안, 어썸베이비, 티아라, 세븐, 로미오, 강타 등을 인터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는 토니안 선배님이다. 1세대 아이돌 대선배님인데다 H.O.T광팬이고 첫회 촬영 게스트라 실수할까봐 긴장했는데 잘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지금도 가끔 안부인사 주고 받는다. EXID도 많이 도와주고 리액션 크게 해줘서 진짜 재밌는 방송이 나왔고 고마웠다.?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과 포부


한국의 음악방송도 하고 싶고, 예능 프로그램, 특히 '정글의 법칙' 꼭 출연하고 싶다. 학창시절 파푸아뉴기니에서 살아 그쪽 언어도 잘 할 수 있어 분명히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무한도전 같이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나 입담이 좋은 편이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면 정말 잘할 자신있다. 연말에 예능 신인상도 타고 싶다. Myar, Cheer Mon, 솔티, 플래쉬, 에이디이와 같이 음반도 제작하고 그들을 국제적으로 알려주고 싶고 패밀리 콘서트도 만들고 싶다. 음반은 존경하는 도끼 선배와 작업하고 싶고 친한 갓세븐 잭슨, 크로스진 캐스퍼 등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가수들과 뭉쳐서 앨범도 내고 싶다. 가능하다면 MAMA에서 무대도 하고 싶다. 'KBeat중한형제'를?통해 최대한 한국 문화 콘텐츠도 알리고 더 밝은 노래를 팬들에게 공개하고 싶다. 그전에는 너무 어두웠지만 지금은 큰 패밀리, 많은 대표님, 서포터들 있으니 더 밝은 모습을?팬들에게 공개할 것이다. 래퍼로서는 도끼 선배, 엔터 대표로서는 와이지 패밀리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모습을 닮아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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