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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후원회, 죠이합창단과 봉사활동 업무협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20 07:44

19일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에서 세종시 장애인후원회가 죠이합창단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정찬의 장후회장(왼쪽 세번째)과 이승주 죠이합창단장(왼쪽 두번째)이 협약체결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장애인후원회(회장 정찬의.장후회)가 죠이합창단(단장 이승주)과 19일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대표 이주우)에서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장후회와 죠이합창단은 이날 협약으로 각 단체가 향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향상과 자원봉사활동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장후회는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봉사단체로 의사인 정찬의 회장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장애인의료봉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테나형 흰지팡이 증정, 장애인 김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밀알선교단이 운영하는 죠이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지난 2013년 3월 창단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합창을 통해 참된 행복과 기쁨을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19일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에서 세종시 장애인후원회가 죠이합창단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합창단원들이 후원회가 마련해 준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두 단체는 앞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서로 협력해 지원키로 함에 따라 장후회가 매년 4~6월경에 실시하는 의료나눔봉사 행사에서 올해는 죠이합창단을 초청키로 했다.

한편 이날 두 단체는 마침 같은 장소에서 신년 모임을 갖고 있던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지혜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행사에도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이승주 죠이합창단장은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지만 정서적으로 맑고 깨끗한 사람들로 찬양과 합창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장후회가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니 열심히 공연 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의 장후회장은 “죠이합창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 실시되는 의료나눔봉사 활동에서 죠이합창단이 멋진 공연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일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에서 세종시 장애인후원회가 죠이합창단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이 끝난후 합창단원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장후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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