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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또 고장 출근길 대란...번번히 고장 '고장철' 누명 못벗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1-20 09:10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모습./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가 검단오류역에서 정차한 후 고장으로 멈춰 서 출근길 큰 혼란을 겪었다.

20일 오전 7시15분쯤 인천지역에 8cm쯤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예고된 가운데  인천지하철 2호선 하행선 열차가 검단오류역에서 멈춰서 출근길 대란을 겪으며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역 모습./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이 사고로 인해 검단오류역에서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하행선 9개 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25분간이나 중단되면서 개통이후 잦은 고장으로 '고장철'이란 익명을 달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차량을 선로에서 빼낸 다음 주박차량기지로 옮겼으며 오전 7시40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출근시간대 인천지하철 2호선 27개 역에는 31개 전동차 운행이 편성돼 있으나 이날 사고 전동차를 제외한 30개 전동차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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