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대통령 당선인 바로우가 19일(현지시간) 세네갈 주재 감비아 대사관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바로우는 인사말에서 국가단결을 호소하며 조속히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 밝히며, 현 감비아 대통령 야히아 자메가 감비아헌법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메 대통령은 17일 저녁 감비아 수도 반줄에서 TV연설을 통해 전국에 9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로우를 포함한 모두에게 감비아 대통령 취임선서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18일 저녁 자메가 장악한 감비아국민의회는 결의안을 통과해 자메 대통령의 임기를 3개월 연장했다.(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정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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