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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훈 교수, 세계최초 특허 AC방식 LED등 개발 성공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1:14

LED가로등 및 보안등, 최저가격, 하자 보증까지 완벽 구축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태근(마케팅 담당) 겸임교수.(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현동훈 교수(공학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AC전류전달방식 LED 가로등과 보안등 개발에 성공, 세계 LED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LED 가로등이나 보안등 주차장등 교체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지자체가 현 교수팀의 이번 개발로 주민복지 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 교수팀의 AC DOB LED 가로등은 기존의 전류 전달방식의 단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공공인증기관에서의 고효율과 KS인증 마크 취득은 물론 유럽 인증(CE), 미국 인증(UL, DLC), 멕시코, 콜롬비아, 일본(PSE)의 안전인증까지 받는데 성공해 명실공히 세계적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획기적인 제품이다.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태근 겸임교수(경영학 박사)는 “지금 지구촌의 환경을 살리는 솔루션은 탄소 절감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LED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얼마 전 스리랑카는 발전소 2곳을 설립하려는 계획을 수정해 LED가로등으로 모두 교체하면 발전소 건립이 필요 없다는 시물레이션을 마치고 현재 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교수와 최교수는 “지난해 11월 정부(한국산업공단)의 후원으로 북미, 중미, 남미에 한국의 AC LED 가로등을 알리는 R&D와 마케팅 세미나를 다녀왔고 그 열풍은 대단했다”고 고무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교수는 “한국의 경우 각 지자체가 예산부족으로 LED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 못하고 있는 실정을 잘 이해한다”며 “지자체 예산이 필요 없는 금융 랜탈(4~5년) 프로젝트를 개발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지자체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획기적인 제품의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해 “첫째 기술과 품질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에서 이미 우수성을 인증 받았고 둘째 가격은 기존 제품대비 30~40%로 저렴하며 셋째 하자보증을 5년~10년으로 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 제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자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예산과 중국산의 품질 문제로 고민해왔는데 한국 기술과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하자보증도 안심할 수 있어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긍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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