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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과 함께한 따뜻한 설 명절 준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1:28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온누리상품권 기부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에 총 1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19일 ‘2017 설맞이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에 총 1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원부규 장봉혜림요양원장, 이기호 사회복지법인 더모닝 해바라기 시설장, 엄지현 사단법인 기운차림봉사단장, 장정하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장, 황진아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박미경 씨앗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손세라 청운지역아동센터장, 오샛별 베스트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설 물품 구매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부규 장봉혜림요양원장은 "설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외로움으로 더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이 많다"며 "중소기업계가 기부해준 온누리상품권은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 없이 소외된 이웃들의 웃음을 되찾고 지역 전통시장도 살리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명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나보다도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사랑나눔 약정식 체결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문화 확대에 동참했고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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