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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습정체 구간 해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4:11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다음달 개통되는 안동시 우편집중국~용상동 연결하는 '낙천교'. (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도심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 155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공사는 다음달 말 낙천교를 비롯한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빗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착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와 안기~안막간 도로개설공사를 올해 공사를 마무리해 시가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청신도시 건설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수요에 맞춰 시가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 용정교 확장, 정하대로에 대한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이밖에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 10개 노선 2296m에 대한 보상 및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시민편익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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